[뉴스핌=안보람 기자] 채권금리는 장단기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6월물로 교체돼 거래중이다.
국채선물 만기일을 맞아 월물교체가 이뤄진 만큼 향후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미국 FOMC로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전장 후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3.92%로 전날보다 1bp 내려 거래되고 있다. 반면 국고채 5년물 10-1호와 국고채 10년물 8-5호는 각각 1bp 오른 4.42%와 4.86%에 매매중이다.
이날 만기를 맞이한 국채선물 3월물은 111.63으로 전날보다 8틱 상승하며 마감했으며, 이날 오전 11시 30분 교체된 6월물은 110.49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은행은 275계약과 1119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증권과 보험은 300계약과 1048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이날 오전중 시장은 한국은행의 단순매입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만기를 맞이한 외국인의 롤오버도 활발히 진행됐다.
다만 전일 증가발행된 10년물에 대한 부담은 여전한 모습이다. 8-5호에 대한 헤지가 나오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12월물에 비해 외국인의 포지션이월이 전반적으로 적은것도 아니"라며 "아무래도 아직은 외국인이 국내시장에서 철수할때는 아니라고 보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조정심리가 생각보다 커서 FOMC 결과를 주목할 듯하다"면서도 "다만 정책이나 펀더멘털, 수급을 감안하면 추가강세의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단순매입이 꽤 호재인데다 시장이 생각보다 약하다"며 "일단 FOMC 등을 지켜보려는 시각이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반면,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은행권 자금여력이 많이 줄어든 모습"이라며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