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엇갈리는 경제지표로 인해 혼조세로 거래를 마친 영향으로 국내증시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당분간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 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장 초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이 끌고 있지만 개인의 매도세의 대응도 만만치 않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3.55포인트, 0.21% 오른 1665.2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하며 175억원 가량을 사들이는 가운데 기관도 60억원 동반매수 하고 있다. 개인은 245억원 매도세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매수 우위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창고와 철강금속업이 상승세지만 보험업과 통신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보합세고 POSCO와 신한지주는도 강세로 장을 출발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는 KB금융, 현대중공업는 하락세이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대비 1.46포인트 오른 520.95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이 이를 흡수하며 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중목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 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는 0.64% 상승하고 있고 포스코ICT와 메가스터디는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과, 네오위즈게임즈는 소폭하락세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은 상승을 기대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추세적인 상승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시장을 크게 움직일 만한 모멘텀은 없다”며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보이는 것이 주가에 가장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나라에 비해 경제 회복세가 빠르고 중국의 경제성장에 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 외국인의 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아직까지는 추세적인 큰폭의 상승을 전망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