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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해외펀드] 금융섹터 펀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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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박민선 기자] 각종 악재에서 한결 가벼워진 글로벌 증시가 전주에 이어 상승흐름이 지속하면서 MSCI글로벌주식은 한주간 2.33% 수익률을 기록, 연초 후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중국 전인대 개막식에서 원자바오 총리가 기존 정책의 틀을 크게 바꾸지 않을 것임을 밝히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시켰고, 유럽에서는 독일의 그리스 지원 의지를 확인한 점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여기에 미국 북동부지역의 폭설 및 한파에도 2월 고용이 시장 기대보다 양호하게 나타난 것이 글로벌증시 상승에 탄력을 더한 것.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2.7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 유형이 상승흐름을 보인 가운데, 특히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미국 은행들의 M&A 소식에 금융섹터펀드가 3.82%의 높은 성과를 보였다. 중국주식펀드와 동남아주식펀드, 남미신흥국주식펀드가 3%대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인도주식펀드는 0.68%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올렸다.



북미주식펀드는 한주간 1.97% 수익률을 기록했다. IMS제조업 지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폭설로 인해 3.6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 예상됐던 고용지표와 소비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됨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졌고, 이는 곧바로 매수세를 형성했다. 여기에 AIG가 구제금융 자금 상환을 위해 자회사 아메리칸라이프인슈어런스(알리코)를 메트라이프에 매각키로 했다는 소식과 바클레이즈의 미국 은행 M&A추진 소식이 호재가 되며 금융주의 강세가 이어졌다.

유럽내 가장 큰 악재로 작용했던 신용문제가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고, 영국 영란은행(BOE)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이 호재로 작용하며 유럽증시는 상승했다. 그리스가 재정긴축안을 내놓은 데 이어 10년물 국채발행 성공을 기반으로 유럽의 재정문제가 확연히 해소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의 금리동결 결정 이후 달러가 유로에 대해 강세기조가 나타나며 상품가격이 하락해 주요 상품주가 타격을 받았다. 이에 유럽주식펀드는 2.22%의 수익률을 보였다.

일본은행(BOJ)이 추가로 완화된 통화정책을 검토할 수 있다는 간 나오토 재무상의 발언이 나오면서 일본증시는 정책 기대감 부각에 상승 출발했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고, 유럽 국가들의 그리스 지원 소식과 미국시장의 양호한 고용지표도 상승세를 부추겼다. 하지만 주 후반에 접어들며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에 차익매물이 출회됐고, 디플레이션이 기업 이익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일본은행(BOJ) 보고서에 소폭 조정을 받으며 일본주식펀드는 2.56% 올랐다.

중국주식펀드는 3.22% 상승했다. 원자바오 총리가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에서 예상에 부합하는 연설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국민총생산(GDP) 성장률을 8%로 제시했고, 내수부양에도 힘쓴다는 내용을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부동산 억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 부동산주가 약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9일 인민은행이 부동산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밝히며 상승 전환했다. 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비 2.7%, 전월보다는 1.5% 오르며 중국 정부의 긴축 전환이 한층 빨라질 것이란 우려를 강화시켰다. 하지만 이는 이미 상당부분 시장에 노출된 재료라는 점에서 즉각적인 금리인상 보다는 당분간 은행창구 지도와 부동산투기 근절책 등 행정적 수단이 동원될 것이라는 전망에 영향은 다소 제한됐다.

미국 경제지표 호전 소식과 주변국 증시 상승에 인도주식펀드는 0.68% 수익률을 기록했다. 식품가격 상승률이 연속 6주간 17%를 상회했고, 연료가격 상승에 따른 운송료 인상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거라는 우려로 지수상승에 부담을 줬지만 2009년 감소했던 수출이 변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 기대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인도 재무부 장관이 인도 경제가 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것 역시 호재로 작용했다.

러시아주식펀드는 2.95%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제 상품가격 상승에 에너지 광업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모건스탠리가 러시아 석탄주 목표가격을 상향 조정한 소식이 전해지며 원자재 관련주가 급등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또한 칠레의 지진여파로 구리를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이 급등했고,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에 원유 수요증가가 기대되며 유가 역시 강세를 형성하며 소재 및 에너지섹터가 상승기조를 주도했다. 하지만 대형 정유주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가즈프롬 등 에너지 관련주가 동반 약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브라질주식펀드는 한주간 2.85% 올랐다. 1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16.0%로 양호하게 발표됐고,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거래량은 확대됐다. 주간 인플레이션율이 4.99%로 7주째 상승하며 브라질 중앙은행이 조만간 정책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루머 확산에 조정을 받기도 했으나 정부의 주택건설 계획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방코브라데스코가 올해 철강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철강주가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339개 해외주식펀드 중 일부 중국 본토펀드와 금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등을 제외한 32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주식펀드의 경우 본토에 비해 홍콩증시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며 투자 시장에 따라 7%포인트 이상의 수익률 차이를 보였다. 홍콩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대부분 투자하고 있는 ‘한화꿈에그린차이나 1(주식)(A)’은 5.35% 수익률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한 반면 중국 본토에 투자하며 환율변동에 노출되어있는 ‘PCA China Dragon A Share자A- 1[주식]Class A’는 본토증시의 상대적 약세에 환차손까지 더해지며 한주간 -1.85%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미국 대형투자은행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 1(주식)(A)’ 5.07% 수익률로 주간성과 2위를 차지했고, 일본의 Nikkei225를 추종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KB스타재팬인덱스 (주식-파생)A’ 5.06%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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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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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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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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