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움직임만 놓고 본다면 국내증시가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이지만 반등 탄력이 저하되면서 시장 체력이 전반적으로 약화됐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은 이에 지난 한 주 중소형주 중심의 종목 장세가 활발히 펼쳐졌다.
이처럼 시장내 주도주가 없는 상황 속 기업 실적과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지속되자 증권사들도 종목 찾기에 분주해졌다.
외국인과 기관 선호 위주의 IT나 자동차 등과 같은 대형주 추천 일변도에서 벗어나 실적 모멘텀과 향후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다양해졌기 때문.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주 S&T대우와 동양강철을 주간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S&T대우의 경우 올해 GM 글로벌 프로젝트 관련 매출 본격화 및 현대차그룹으로의 MDPS 공급 증가, 방산 매출 호조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국내 알루미늄 압출 선도 업체인 동양강철은 삼성전자에 현재 독점 공급중인 LED TV 엣지바 매출 급증으로 올해 1/4분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은 올해 중국인 무비자 입국 가능성 증가에 주목해 카지노업체인 GKL의 매출 확대를 예상했고 동사의 높은 배당성향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최근 전자소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광학용 필름 생산 력을 2배 이상 증설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소재분야 성장성 역시 주목하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양호한 수익창출 능력과 재무구조 안정성이 확보된 온미디어를, 대신증권은 신제품과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성공으로 기존 고객사 매출이 대폭 증가한 코스맥스를 각각 추천했다.
대형주 가운데서도 중장기 성장 동력이 뒷받침된 종목들로 분류되는 한국전력, KT와 같은 종목들은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동양종금증권은 해외 원전 수주 및 추가적인 수주 가능성으로 중장기 실적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한국전력과 더불어 아이폰 출시로 초기 스마트폰 시장 주도권 확보에 성공한 KT를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애플 아이팟의 9.7" IPS 패널 공급으로 IPS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수혜를 예상했다.
이어 탁월한 보험 영업 효율성과 수익성으로 이익 안정성이 높은 2위권 보험사인 동부화재 역시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며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SK증권은 메탈가격 강세와 제련수수료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고려아연과 원가 하락으로 전분당부분의 영업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대상을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