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기조가 되살아나지만 1130원 이하로는 어렵다는 시장 분위기가 강하다.
한전 등 공기업 매수세와 당국의 개입 스탠스가 확인되기 때문에 숏플레이도 쉽지 않아 현 수준에서 마감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7분 현재 1130.80/1131.00원으로 전날 종가 1133.60원 대비 2.80/2.60원 하락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도 전날 대비 2.40원 하락한 1131.80원에서 오전의 하락폭을 축소하는 모습이다. 은행과 증권/선물사는 순매수세를,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국내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며 전날수준에 근접한 165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1000억원 가까운 순매수세다.
전날 대비 1.60원 하락한 1132.00원으로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추가 하락하며 저가 1130.50저점을 형성했으나 한전 등의 공기업 매수세로 지지되며 낙폭을 줄였다.
고점 1133.50까지 오른 후 다시 역외 매도와 네고 물량으로 밀려내려와 1131원선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기본적으로는 하향세가 기조이나 당국의 속도조절 기대감이 강해 현재의 레인지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관측이 우세하며 이날도 1130원대 초반에서 마감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한전수요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고 당국의 개입 기대감으로 1130원 이하는 쉽게 내주지 않을 분위기"라면서 "숏플레이가 힘들다"과 말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한전 물량으로 상승 반전한다 하더라도 수출업체 네고물량 등으로 1130원대 초반을 벗어나기 어려울 듯하다"고 장세를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