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회장된 회의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99.7%가 중소기업으로 이는 300만 고용창출이라는 목표를 위해 이들 기업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들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 관계자도 300만 고용창출위원회에 참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또 "중소기업의 경우 1300 여개의 지원책이 있지만 중견기업으로 올라가면 수 백개의 규제가 발생한다"며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이들이 원하는 것은 상당수준의 일자리이지만 30대기업의 일자리에는 한계가 있다"며 "전경련의 역할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으로 노동유연성, 고용형태 등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대기업의 투자와 관련해 정 부회장은 "대기업의 투자와 고용 모두 양호한 상황으로 전년대비 채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며 "다만 30대 기업의 전체 고용인원은 90만명으로 전체 고용인원 2400만명에 턱없이 부족하므로 나머지 기업들이 구직자의 눈높이를 어떻게 맞추는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한미 재계회의를 오는 5월 19일 워싱턴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전경련은 미국의회 등이 한미FTA에 대해 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미FTA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미국에서 열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