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11일 금호타이어의 파업이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정상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워크아웃이 진행중인 금호타이어 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가결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금호타이어는 채권단의 긴급자금 지원을 받을 수 없어 회사 회생에 치명타가 될 수 밖에 없고 자칫 법정관리나 광주공장 폐쇄 등의 극단적 빌미를 채권단에 제공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호타이어 협력업체 330여개사는 이미 지난 해부터 조업단축 및 자금경색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
이 의원은 "노조와 경영진이 경영혁신 및 자구노력에 합심하지 않으면 채권단, 사용자, 노조 모두에게 바람직스럽지 못하며, 하청업체를 비롯한 지역경제에 최악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15일까지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이 남아 있고 노조와 회사측은 협상을 지속할 계획인 만큼 극적인 타결을 이뤄 최악의 사태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한발씩 양보해 상생 방안을 도출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지자체와 정치권도 사태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