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폴 볼커 위원장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 제프 머클리 의원과 칼 레빈 의원이 '볼커룰'을 확장시킨 금융규제법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의원들의 지지를 환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정부의 의지와 행동이 더 강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당 제프 머클리 의원과 칼 레빈 의원은 은행들의 무분별한 위험 거래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금융규제법안을 상원에 제출했다.
이들이 제출한 규제법안은 오바마 행정부가 제안한 금융 규제안 '볼커룰'을 좀 더 확대한 내용으로 정부의 금융개혁 의지에 호응하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상원 금융위원회에서 진행중인 규제안은 금융 거래법의 개정에만 국한되면서 '볼커룰'을 희석시킬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했다.
그러나 이번에 별도로 제출된 규제법안은 금융위원회의 규제안보다 더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워싱턴 로비스크들과 일부 상원 의원들은 이들이 제출한 규제법안에는 적어도 '볼커룰'의 원안이 포함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