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퍼스트 300지수는 0.55%, 5.38 포인트 오른 1058.38를 기록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19일 이후 최고치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68%, 38.27 포인트 상승한 5640.57, 독일 닥스지수는 0.86%, 50.83 포인트 오른 5936.72, 프랑스 CAC40지수는 0.86%, 33.54 포인트 상승한 3943.55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은행주들이 랠리를 전개하며 증시 상승을 선도했다. HSBC, 소시에테 게네랄레, BNP 파리바, UBS, 도이치방크 주가는 0.4%~2.3%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바클레이즈가 북미지역 사업확장을 위해 미국의 소규모 소매은행 매입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바클레이즈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다 막판에 반등, 0.59% 올랐다.
바클레이즈는 지난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북미지역 사업체를 매입한 바 있다.
민트의 수석 투자연구가 지오프 윌킨슨은 "고용분야에 관한 미국으로부터의 소식들은 아주 고무적"이라면서 "이 같은 뉴스는 추가 상승 재료를 기다리며 관망자세를 취하고 있던 사람들을 증시로 불러내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광산, 에너지 등 상품 관련 업종들도 활기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의 지난달 수출입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소식에 경기회복세가 강화돼 원자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줄었다는 발표로 유가가 오르면서 에너지기업 주가는 더욱 지지를 받았다. BP, BG, 로얄 더치 셸, 토탈, ENI 주가는 0.8%~1.5% 상승했다.
중국 정부는 앞서 2월 수출이 45.7%, 수입은 44.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1월에도 수출이 21.0%, 수입은 무려 85.5%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인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프랑스 통계청(INSEE)은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 증가세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반면 영국 통계청은 지난 1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