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 회사의 경영진들이 2007년 공모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주당 31달러의 가격으로 자사주 매도 거래를 해 왔다며 특히 지난주에는 1600만달러나 처분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의 최고재무관리자(CFO)인 로렌스 토시와 부회장인 토밀슨 힐은 지난주 한 주 평균 14.30달러의 가격으로 총 112만주를 팔았고 지난해 11월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인 해밀턴 제임즈가 주당 15달러로 총 450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스톤의 대변인은 고위경영진들의 주식 매도로 회사 펀드 투자분을 마련하는 데 충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해당 경영진들은 관련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한편 폼4오러클닷컴의 알렉스 로마이에브는 내부자 주식매도는 흔한 사례라며 회사 주식을 대량 보유한 경영진들이 주가가 오를 경우 매도에 나서는 것이 보통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랙스톤의 현재 가격이 지난 공모가의 절반 수준도 안 되지만 지난해 저점에서는 거의 세 배나 뛰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계 전문가는 힐 부회장이 직,간접 보유분의 5% 가량만을 매도했을 뿐이라며 이것이 전혀 충격적인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또한 토시와 제임스 역시 8.6%와 15.4%만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사이더인사이트닷컴의 조나단 모어랜드는 "공모가의 절반 가격으로 주식매도에 나선다는 것은 다소 이해가 안 된다"며 "앞으로 블랙스톤에 매수 포지션도 매도 포지션도 취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