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창기업, 에스피스틸, 바칠라캐빈 3社 매출 1000억 기대"
[뉴스핌=홍승훈기자] 조선기자재 생산업체 태창기업(대표 김희주)은 칼라강판 전문 생산업체인 에스피스틸 사업 부문에 대한 일체의 권리를 24억원에 영업양수키로 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태창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조선기자재 사업 강화와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의 일환으로 에스피스틸과 영업양수도 건을 결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피스틸은 지난해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강판 등에 칼라강판을 공급받아 이를 가공, 삼성광주전자 등에 판매하고 있다. 에스피스틸은 지난달 현대금속이 인수, 태창기업과 형제회사 관계로 맺어져 있다.
태창기업측은 "조선기자재 사업과 자회사인 바칠라캐빈의 선박기자재 사업에 칼라강판이 활용되는 등 에스피스틸 사업과의 연계성이 높다"며 "사업적 역량을 더 크게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 하에 모회사인 현대금속과 협의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태창기업 김희주 대표는 "이번 에스피스틸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로 태창기업의 올해 매출은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회사 바칠라캐빈의 매출도 400억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태창기업, 에스피스틸, 바칠라캐빈 3사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2010년 영업이익 20억원을 달성, 이를 기반으로 철강관련 신소재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창기업은 지난해 3월 바칠라캐빈의 지분 89%를 취득, 계열사로 추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