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0.13%, 13.68 포인트 하락한 10552.52로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도 0.02%, 0.20 포인트 내린 1138.50에 마감됐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0.25%, 5.86 포인트 상승한 2332.21을 기록, 종가기준 18개월 최고치를 다시 갱신했다.
이날 시장은 지난주의 다소 흥분된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뉴스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다.
스왓스모어 그룹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쿠르트 브루너는 "오늘 시장은 광범위한 의미에서 다른 요소보다는 뉴스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 제조업체 리서치 인 모션(RIM)은 이날 증시의 한 분석가가 RIM이 양호한 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한 데 힘입어 주가가 5.6%나 상승하며 나스닥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다우종목인 시스코 시스템은 JP모간이 투자등급과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주가가 3.65% 상승, 21개월 최고가인 26.36달러로 마감됐다. 시스코는 내일 인터넷 연결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기술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점 맥도널드도 지난달 동일 점포 매출이 4.8% 증가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2.3% 상승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올해 매출 감소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주가가 3.7% 올랐다.
이날 뉴욕증시에선 별다른 경제지표가 없는 대신 기업 인수합병(M&A) 움직임이 투자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었다.
AIG보험은 자회사인 알리코생명을 메트라이프에 155억달러에 매각키로 했다. AIG 주가는 이에 힘입어 3.6% 오른 29.10달러, 메트라이프는 5.1% 상승한 4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의료보험업계 지수는 오바마 대통령이 의료보험업계의 보험료 인상 및 보험사들의 몇몇 보험제공 기피 사례를 비난하면서 0.46% 하락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의회가 의료보험과 은행개혁문제를 논의하는 동안 아주 제한적 범위 내에서 주가가 움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의 거래량은 총 70억6000만주로 올해 들어 두번째로 거래량이 적었다. 또 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량 96억5000만주에 크게 미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