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아이스세이브 예금 상환'과 관련된 이 협상이 체결될 경우, 아이슬란드는 국제통화기금(IMF)와 북유럽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마르 구드문트손(Mar Gudmundsson) 아이슬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만일 아이슬란드가 IMF와 북유럽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하게 될 경우 추가로 자금을 차입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6일 실시된 '아이스세이브 예금 상환 법안'으로 불리는 아이슬란드 은행 란스방키 파산으로 동결된 예금 상환에 대한 국민투표는 93%가 반대표를 던지며 부결됐다.
이에 대해 구드문트손 총재는 "예상된 결과"였다며, "곧 영국, 네덜란드와 협상을 재개할 것이며, 향후 몇 주내 협상이 체결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IMF와 북유럽 국가들은 아이슬란드에 구제금 형태로 45억 달러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했지만, '아이스세이브'법안이 계속 계류되면서 대부분의 구제금이 지급되지 않고 동결된 상태다.
아이스세이브는 지난 2008년 10월 국유화된 아이슬란드 은행 란즈방키의 상품 '아이스세이브' 계좌에 가입했던 40만 명의 영국 및 네덜란드 예금자들을 보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