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연 2.88%에서 꼼짝 않던 3개월물 CD금리가 소폭 하락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5일 씨티은행이 6개월물 CD 500억원 어치를 전날 민평보다 20bp나 낮은 3.15%에 발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전날 3개월물 은행채 민평금리는 2.65%로 3개월 CD보다 23bp나 낮은 상황이다.
보통 3개월 은행채보다 10bp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함을 감안하면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채권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증권사의 CD금리 고시 담당자는 "아무래도 오늘 CD금리가 소폭 내릴 것 같다"며 이런 전망에 힘을 실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 역시 "CD발행이 강한 상황"이라며 "강세 폭이 다 반영되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반영된다고 보면 3~4bp 정도는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 역시 "오를 땐 칼같이 오르던 CD가 내릴 땐 발행이 없다며 금리하락분을 반영하지 않은 지 오래"라며 "CD금리의 왜곡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일단은 5bp 정도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은행채랑 CD의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2.80%까지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3개월물이 아니라서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추세적으로 내리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CD금리의 하락은 채권시장에 호재로 반영, 단기물의 강세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그동안 단기물이 CD금리에 발목이 잡혔단 얘기가 많았다"며 "5bp 이상은 무조건 빠진다는 얘기가 나오는 만큼 채권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일 씨티은행이 6개월물 CD 500억원 어치를 전날 민평보다 20bp나 낮은 3.15%에 발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전날 3개월물 은행채 민평금리는 2.65%로 3개월 CD보다 23bp나 낮은 상황이다.
보통 3개월 은행채보다 10bp 정도 높은 수준을 유지함을 감안하면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 채권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 증권사의 CD금리 고시 담당자는 "아무래도 오늘 CD금리가 소폭 내릴 것 같다"며 이런 전망에 힘을 실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 역시 "CD발행이 강한 상황"이라며 "강세 폭이 다 반영되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반영된다고 보면 3~4bp 정도는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 역시 "오를 땐 칼같이 오르던 CD가 내릴 땐 발행이 없다며 금리하락분을 반영하지 않은 지 오래"라며 "CD금리의 왜곡이 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일단은 5bp 정도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은행채랑 CD의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2.80%까지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일단 3개월물이 아니라서 영향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추세적으로 내리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CD금리의 하락은 채권시장에 호재로 반영, 단기물의 강세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그동안 단기물이 CD금리에 발목이 잡혔단 얘기가 많았다"며 "5bp 이상은 무조건 빠진다는 얘기가 나오는 만큼 채권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