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로이터통신과 다우존스 등 주요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대만 IT 및 유화업계 등 지진에 민감한 업계의 피해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체인 TSMC와 치메이광학 그리고 UMC는 강진에 따른 생산 손실이 크지 않다고 밝혔다.
타이난 과학공원 관계자는 이들 업체들이 강진으로 한시적 생산중단을 할 것이지만, 이에 따른 손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남부 타이난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치메이 광학은 이날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공장가동을 멈추고 생산인력도 모두 대피했다고 밝혔다.
국영 정유사인 대만중유(CPC)는 강진 타격이 없다고 보도했다. 대만 남부 카오슝시에 두 개의 정유공장을 운영 중인 CPC는 모든 시설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도 아직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이날 현지 방송인 CTI는 인근 지역에서 한 행인이 나무가 쓰러지는 바람에 부상을 당했다고만 보도했을 뿐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다고 보도했다. .
이 방송은 이어 인근에서 크지 않은 산사태가 이어졌으나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오전 8시 18분 경 대만 남부 카오슝시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