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이어 "LED 매출 증가, SD사업부의 견조한 실적등을 바탕으로 1/4분기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예상돼 지난해 4/4분기 실적 바닥 이후 계단형 상승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목표주가 15만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LCD Module, LGD에 양도 결정
전일 LG이노텍은 LCD Module을 LG디스플레이에게 양도하는 이사회 결의를 발표하였다. LCD Module 매각대금은 2,204억원(국내+중국법인)이며 관련 주총일은 4월 9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려면 26일까지 주식 취득계약을 체결하고 주식매수청구기간인 4월 29일까지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반대의사를 미리 통지해야 한다. 주식매수 청구 예정가격은 93,322원이다.
- Good Deal!
이번 LCD Module 매각은 긍정적이라고 판단된다. 1) 매각 대금이 2,204억원으로 LCD Module 장부가액 1,300억원, LGD 희망가액 1천억원 초반을 감안할 때 이노텍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을 받아내었다. 2) LCD Module 매각 --> 투자금액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 등 다음 자금조달 방안 원활 진행 --> LED 투자 순조롭게 추진 등을 위한 첫 단추가 잘 매어졌다. 3) 그 동안 소형 LCD모듈 사업을 하면서 핵심부품 미확보(이노텍을 제외한 소형 LCD모듈 업체 대부분은 자체 패널 라인 확보), OLED 등 차세대 솔루션 부재 등으로 사업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매각으로 이를 제거하게 되었다. 이노텍은 향후 LED, 반도체 패키지 기판 등 소재/소자 사업 위주로 사업을 강화해 나가서 LCD Module의 공백을 부가가치 높은 제품으로 채워 나갈 전망이다. 이번 매각으로 LCD Module 사업은 4월까지는 중단사업손익으로 반영된다. 2009년에 LCD Module은 매출액 5,563억원(매출 비중 16%), 영업이익 444억원으로 규모가 컸으나 단순 조립 제품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변동성이 크다라는 단점이 있었다.
- 1분기 실적도 기대에 부합할 듯
한편, 1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202억원에 부합하여 지난 4분기 실적 바닥 이후 계단형 상승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한때 Mobile 부품, PCB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부진의 범위가 좁혀들고, LED에서 매출 증가에 따라 적자 규모가 크게 줄고, Photo Mask, Tape Substrate 등 SD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는 게 주된 요인이다. 목표주가 150,000원에 BUY 투자의견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