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예고기간은 오는 26일이며,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다음달 11일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상장폐지 사유인 '감사의견 거절 해소'에 대한 회사측 자구이행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지만, 재감사를 위한 충족조건이 부족했다는 것이 거래소측 설명이다.
한국기술산업측은 거래소의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상장폐지 결정 효력중지 가처분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한국기술산업은 지난달 기준 시가총액 2000억원, 시총 176위 규모로 소액주주는 3만7800명에 달한다.
10월 결산법인인 한국기술산업은 2009회계연도 재무제표 감사결과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 규정에 의해 상장폐지 절차를 밟았다.
한기산 회계감사인 다산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내부통제구조의 중대한 취약성, 계속기업가정의 중대한 불확실성을 '의견 거절' 이유로 꼽았다.
한편 한국기술산업은 상장폐지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코스피200 구성종목에서 제외되며, 대신 S&TC가 편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