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독일 민간경제 연구소 Ifo는 2월 재계신뢰지수가 0.6포인트 하락한 9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당초 96.1로 소폭 개선될 것을 기대했던 전문가 예상치와는 반대다. 1월 수치는 95.8로 변화가 없었다.
Ifo 재계신뢰지수는 7000개나 되는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매월 조사한 결과다.
특히 2월에는 독일 기업들의 경기 현황 판단이 크게 악화되었다. 재계 평가지수가 89.8로 2포인트나 하락했다. 이에 비해 재걔 기대지수는 100.9로 0.4포인트 상승했다.
클라우스 아버거 Ifo 서베이 담당자는 "겨울 악화된 날씨 때문에 1/4분기 독일 경제가 위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2월 재계신뢰지수가 하락한 것은 특히 소매판매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고 밝혔다.
아버거는 이어 "악화된 겨울 날씨는 소매판매 외에도 건설부문에도 악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날씨가 풀리면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비 전망이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급감 양상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거는 금리 조절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라면서, 그리스의 재정 위기 문제로 인해 기업들이 불확실해하지는 않고 있으며 이 사태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