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의 최대 자동차 업체인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Corp.)가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 벤처에서 추가 지분 매입을 통해 경영권 상의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SAIC자동차는 공식 논평을 통해 "최근 우리는 상하이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지난해 인도 시장에 GM모터와 함께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 벤처의 1% 지분을 더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SAIC 자동차가 보유하게 될 1%의 지분은 경영권을 고려할 때 85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GM의 '험머' 브랜드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 쓰촨 텅중 중공업도 이번달 안에 중국 정부 당국의 승인을 얻지 못할 경우, 이를 위해 해외 투자 자금을 조달해 브랜드 인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1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텅중중공업의 이번 험머 브랜드 인수는 자국의 승인을 받지 못해 2월 말로 종료 시점이 연기된 바 있다.
현재 중국은 지난해 정부 당국의 경기확장 정책과 소형 자동차에 부과되는 세금 혜택에 힘입어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동차 시장으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