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재료에 의한 급등락이 이어지지만 이제는 업체 매매 등 외환 수급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기 때문이다.
23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중국 등 출구전략, 유로존 재정적자 문제 등 대외 재료에 주가와 환율이 급등락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뉴욕증시가 미국의 재할인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유로화도 1.3600달러에서 지지되고 있어, 이제는 원/달러 환율이 업체매매 등의 외환 수급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업체수급과 외국인주식패턴, 당국의 개입여부 등이 여전히 관심사"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47.00~1155.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55.00~1265.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2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49.00/1151.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52.00/1153.00원에 대비 3.00/2.0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48.95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대비 1.95원 상승한 수준이다.
또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13.40원 급락한 1147.00원이었으며, 저가는 1146.50원, 고가는 1152.40원, 거래금액은 약 65억달러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49.3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대비 0.40원 오른 12.6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재할인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선방하며 소폭 하락 조정 받았다.
유럽증시도 대부분 약세며 상품선물시장에서 국제유가 금 구리 등 주요 원자재 가격도 약세로 장을 마쳤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에 대해서는 강세,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1.00~92.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550~1.3650달러에서 주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