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밝힌 성명서에서 유럽연합 (EU)의 채권 발행공시에 관한 제반 규칙을 준수했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이같은 파생상품 거래가 일반적인 외환 리스크 관리 절차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리스의 외화 부채 감소를 목적으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날 성명에서 "당해 거래가 당시 EU 통계청인 유로스태트의 원칙을 준수한 것이라고 그리스 정부도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또 "EU 규칙에 따라 헤지거래가 아닌 외화 채권의 경우 연말 환율을 기준으로 적용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이에 따라 달러나 엔화 표시 채권을 수시로 발행한 것이며, 달러나 엔화의 상승에 따라 외화 부채가 확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이같은 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00년 12월과 2001년 6월, 그리스 정부와 통화 스왑 계약을 통해 기존 포트폴리오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측은 "이러한 관행은 유럽 국가에서 일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회사 측은 또 이같은 거래를 통해 그리스의 외화 부채는 유로로 환산할 경우 23억 6700만 유로 감소했으며, 국내 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도 기존 105.3%에서 1.6% 포인트 감소한 103.7 %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