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GS리테일 유통사업 인수효과는 단기적인 손익증가에 대한 기대보다는 장기적인 시장지배력 상승 효과 측면에서 해석해야 할 것”이라며 “롯데마트는 상위업체(이마트, 홈플러스)와의 총매출과 점포수의 격차를 좁힐 수 있게 됐고 백화점 부문에서는 시장입지 강점을 활용할 경우 점포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민 애널리스트는 이날 롯데쇼핑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2010년 1/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증가세 예상
전년 4/4분기에 이어 1/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증가세 지속이 예상된다. 이는 추운 날씨(이상 한파)와 설특수 영향으로 매출증가세가 유효하고 판촉비의 효율적 집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2월 합산 기준으로 기존점 매출증가율은 백화점 6~7%, 마트 1~2% 수준으로 추산된다. 당사 리서치는 동사 1/4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8%, 7.1% 증가한 3조1905억원과 2451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 마트 효율성 증가와 백화점 비용절감이 2010년 이익증가 견인
소비경기의 Peak-out 및 불안정한 소비지표 등을 감안 동사의 실적개선 여력이 축소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2010년 동사의 연간실적 증가 전망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이는 1) 마트부문의 효율성 증가, 2)백화점부문의 마케팅 비용절감, 3) 자회사 이익기여도 상승 등이 소비둔화에 의한 실적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2010년 연간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2.6%, 12.0% 증가한 13조5316억원과 9841억원으로 예상한다.
- GS 유통부문 인수, 시장지배력 상승에 적절한 전략
GS리테일 유통사업(백화점과 마트) 인수에 대해서는 다음의 인수금액 적정성과 영업시너지 효과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가능하다고 본다. 다만 인수효과는 단기적인 손익증가에 대한 기대보다는 장기적으로 국내 소매시장에서 동사의 시장지배력 상승 효과 측면에서 해석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 인수금액의 적정성 : GS마트와 백화점의 자산가치가 1조624억원(09.3Q말 GS리테일 감사보고서 기준)임을 감안 금번 인수금액(1조3400억원)의 자산가치 비율은 1.3배 미만 수준. 인수금액도 시장이 예상했던 범위(1.2~1.4조원)이내이며 긍정적 영업시너지 효과 감안시 합리적 가격으로 판단.
2) 롯데마트의 규모의 경제효과 : GS마트 인수를 계기로 할인점 상위업체(이마트, 홈플러스)와의 총매출과 점포수의 격차를 좁힐 수 있게 되었고 상위업체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인수후 롯데마트의 총점포수는 84개(기존 69개+GS마트 14개). 이는 선두업체와의 시장점유율 격차 완화 및 기존마트부문 시장입지 강화의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3) 백화점부문 시장입지 강화 ; 기존 업계 1위의 시장입지(상품소싱, 바겐파워 등)의 강점을 활용할 경우 인수대상 점포의 수익성 개선 속도는 타업체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9만원 상향 조정
롯데쇼핑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모멘텀은 다음과 같다. 1) 상반기까지 백화점 실적증가세의 지속 예상, 2) 전년도 높았던 마케팅 비용증가의 기저효과로 연간기준 안정적 이익증가 가능, 3) 하반기 할인점시장 회복으로 마트부문의 실적상승폭 확대, 4) 공격적 M&A 전략에 의한 영업력 강화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 유효, 5) 장기적으로는 GS 유통부문 인수에 따른 국내 소매시장에서의 시장지배력 확대 기대 등이다. 동사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GS리테일유통사업 인수에 의한 시장지배력 상승과 영업력 강화 기대감을 반영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