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널리스트는 "미 국채수익률도 안전자산선호 약화 분위기를 반영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월 FOMC 의사록에서 Fed의 자산매각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점이 부각된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1월 FOMC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시 시장안정을 위해 매수한 자산들에 대해 점진적인 매각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일부 위원들은 이른 시일 내에 MBS 매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애널리스트는 "미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국내와 마찬가지로 재정정책에 따른 효과가 크다"며 "주택경기의 회복 또한 자생적이지 않은 만큼 MBS를 비롯한 Fed의 자산 조기 매각은 아직까지 시장이 소화해 내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또 "버냉키 의장도 지난 10일 의회에 제출한 청문회 자료에서 아직까지는 자산 매각을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확인시켜 줬다"며 "Fed의 자산 매각은 원론적인 입장 표명이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국채선물 시장은 장 초반 미 국채수익률 상승과 안전자산 선호 약화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1차적으로 5일 이동평균선인 110.20레벨의 지지력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애널리스트는 "최근 레벨 부담으로 2영업일 연속 거래량이 5만 계약 수준에 머물며 가격 변동 폭도 11틱에 그치는 정체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매수 포지션에 대한 청산도 상당 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장 초반 낙폭 확대가 매수 포지션의 급격한 청산을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그는 "아직 하락 추세로 전환됐다고 하기는 이른 시점"이라며 "매도 대응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금일 예상 레인지 : 109.90~11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