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의 지분 매각이 무산됐으나 악재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반도체 호황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3.52%)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됐다.
김성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버행 이슈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오히려 현시점이 비중확대의 적기"라며 "반도체 산업의 장기호황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오버행 이슈는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증권업계에 따르면 BOA메릴린치는 하이닉스가 자사주 매입을 포함한 주식환매(Share buyback)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BOA메릴린치는 "하이닉스가 채권단으로부터 5% 지분을 인수해 자사주로 보유하고 채권단은 8% 지분만 시장에 매각하는 방식을 취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같은 매각이 오는 2/4분기 중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