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월 결산법인 우선주의 경우 배당수익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례로 지난 12월 초부터 현대차의 우선주/보통주 비율이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관, 외국인 매수로 현대차 보통주는 상승했어도 좀처럼 우선주가 상승세를 쫓아가지 못함에 따라 괴리도가 다시 벌어지고 있는 것.
특히 이 같은 현상은 LG전자 역시 마찬가지라며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괴리도 증가는 결국 외국인 매수세, 환율 영향에 기인한다고 판단했다.
단기 목적의 매매보다는 장기 목적의 매매가 많아 거래량이 적은 우선주의 특성상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매수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는 우선주
괴리도 증가는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큰 추세로 보면 환율이 하향안정되고 있어 길게보면 우선주에 외국인 매수
세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국투자증권운 내다봤다.
현대차와 LG전자의 우선주/보통주 비율이 여전히 최저비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상황인 만큼 현 수준에서 우선주 매수, 보통주 매수에 나설 경우 리스크 대비 수익이 높기에 차익거래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방식을 적용해 3월 결산법인 우선주가 배당수익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는 시기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 증권사 김철중 연구원은 "우선주 중에서도 3월 결산 법인 우선주를 가려뽑아 배당수익률 순으로 나열한 결과 부국증권, 대신증권 등의 우선주 수익률이 높았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물론 매수, 매도에 따른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만 배당수익률 수준은 예금이자율보다 양호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한국투자증권은 보통주가 소폭의 상승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우선주/보통주 괴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 은행 대출+우선주 매수로 투자에 임하는 전략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