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원유 및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물은 1.15달러, 1.53%가 하락한 74.13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2.88달러~75.35달러.
난방유 선물은 4.41센트, 2.25% 하락한 갤런당 1.9189달러로, 휘발유 선물도 0.62센트, 0.32% 내린 1.929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1.22달러, 1.65% 내린 배럴당 72.90달러로 마감됐다.
달러가 그리스 우려감이 지속되며 유로화에 대해 9개월래 최고치를 보이고 주요 통화에 대해서도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를 압박했다.
또 중국의 중앙은행이 일반 은행들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다시 0.5% 인상, 경제 회복세 둔화 우려감이 확산되며 낙폭이 확대됐다.
한편 폭설로 연기됐던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원유재고도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 시장에 부담을 줬다.
IAF의 카일 쿠퍼 이사는 "원유와 휘발유 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시장에 부정적이었다"고 지적했다.
EIA는 지난 주(2월5일) 원유재고가 240만배럴 증가한 3억3140만배럴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는 150만배럴 증가였다.
또 휘발유 재고는 50만배럴 증가 예상보다 많은 230만배럴이 늘었고,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190만배럴 감소 전망을 훨씬 상회한 30만배럴 감소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