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12일 LG패션에 대해 "지난 4/4분기에 4분기만에 영업이익 증가세로 반전하며 올해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보다 높아졌다"며 "올해는 지난해의 투자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영업이익 30.5% 증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으로 하향
LG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34,000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424억원(yoy +18.3%)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4분기만에 영업이익 증가세로 반전하며 2010년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보다 높아졌다. 2010년은 2009년의 투자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며 영업이익의 30.5% 증가가 예상된다.
실적 개선이 기업가치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소비경기 회복의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연초 이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실업률 등 고용시장 불안은 소비 경기 모멘텀 둔화 요인으로 생각된다. 동사는 2010년 예상실적대비 PER 8.3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으나, 소비경기 모멘텀 둔화로 당분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를 소폭 하향했다.
- 4분기 영업이익 424억원(yoy +18.3%), 컨센서스 상회
LG패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23.1%, 18.3% 증가했다.(매출액 3,056억원, 영업이익 424억원)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평가된다. 년중 감소세를 지속했던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반전되고 있어 2010년 1분기 이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매출 증가의 주요인은 1) 브랜드 인수 효과와 신규브랜드 TNGT W의 호조로 여성복 부문이 100% 이상 성장, 2) 아웃도어 브랜드 라퓨마의 30% 대 성장으로 인한 스포츠 부문의 호조세 지속, 3) 헤지스의 선전이 돋보인 캐주얼 부문의 매출 증가 등 때문이다.
영업이익이 4분기만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2010년은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2008년 4분기부터 신규 브랜드 런칭 등 성장에 주력하면서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해 왔다.
4분기에도 1) 신규브랜드 매장 확보를 위한 일회성 비용, 2) 광고비 등 마케팅비 증가(YoY +20%), 3) 유무형자산 상각비 부담 증가 등의 비용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 신규브랜드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 아웃도어의 고성장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신규 브랜드들은 2010년에도 매출의 추가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성장이 수익개선은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 2010년 매출액 13.9%, 영업이익 30.5% 증가할 전망
4분기를 시작으로 LG패션은 2010년 턴어라운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2010년 매출액은 남성복 매출 회복, 2) 신규브랜드의 성장 지속, 3) 스포츠 부문의 호조세로 13.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30.5% 증가가 예상되는데, 매출 성장 효과와 함께 영업이익률이 11.5% 전년동기비 1.5%p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010년은 2009년 성장이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지며 수익성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