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1월 고용동향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수는 547만5000명으로 2009년 12월 551만4000명보다 3만9000명 줄어들었다.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10월 577만명을 기록한 이후 3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광주는 이전 월과 비교해 늘어난 반면 대전, 울산, 인천, 대구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00년 이후 매년 1월 자영업자 수를 볼 때 올해 1월이 가장 적은 수를 보이고 있다. 2000년 1월 자영업자 수 556만6000명에 비해 9만4000명이 줄어든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런 감소세를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체력 약화와 계절적 영향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연말부터 이듬해 초까지는 자영업자 수가 급격히 감소하다가 1/4분기 이후 다시 회복세를 돌아서는 현상을 보여왔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상가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볼 수 있는 자영업자 수가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거래량, 착공허가량 합산치 등 상가관련지표들이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실물경기회복이 뒷받침된다면 자영업자 수도 점차 회복세로 반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