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이 크게 나아지기 어렵고 부동산 관련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
9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은 전일대비 1.80% 오르면서 금융업종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별로 현대건설이 5만8100원으로 전일대비 800원, 1.40% 오르고 있고 GS건설이 3.27%, 대우건설이 2.36% 오른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다.
건설업종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 의견은 긍정적이지 않다.
현대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상승세를 반등 수준의 의미 밖에 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즉 최소 3월 중순까지는 해외플랜트 및 국내 부동산 관련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오늘의 경우 절대 및 코스피 상대 수익률 대비 하락심화에 따른 반등 차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1월 코스피대비 상대수익률이 건설업종의 경우 -10.1%에 달하고 현대건설이 -12.4%, 대우건설이 -10.3%에 이른다는 것.
그는 약세기조 반전은 대규모 패키지 공사가 결정되는 2/4분기부터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주택시황 개선이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조 애널리스트는 "전국 미분양 아파트 세대수가 당분간 수도권 미분양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모습을 예상한다"며 "국내 아파트 시황에 기업가치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업체보다 세계 경기회복과 유가 상승, 전력과 물 부족에 따른 해외 플랜트 발주 물량 증가의 수혜가 가능한 업체가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건설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고 최선호주로 삼성물산, 현대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