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9시 54분 현재 5만65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비 500원, 0.88% 하락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3/4분기 전년동기대비 19.8% 감소한 334억원의 당기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익 역시 전년비 34.76% 감소한 405억5800만원을 기록했다. 당초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라는 평가다.
전체 거래대금 감소와 자산관리 수익이 정체되고 있다는 원인이 컸다.
키움증권 서영수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시장여건과 실적부진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전반적인 펀드 환매 증가와 더불어 MS가 하락한 점이 자산관리 수익 정체의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부정적인 요소가 어느정도 반영된 시점이고 펀드환매가 순증 추세로 반증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동부증권 김희준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이 금호관련 손실로 인해 113억원을 당기손실로 처리했다고 명시하면서도 해외진출 모델이 성공적이라는 의견을 냈다.
그는 "지분법 손익이 1/4분기 76억원, 2/4분기 146억원, 3/4분기 61억원을 기록해 안정되고 있다"며 "빠른 시기에 해외법인의 실적이 향상된 점은 운용사에 기반한 해외진출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시사한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