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올해 국내에 소개될 신 모델을 포함 향후 3년간의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그 처음으로 오는 3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푸조 최초의 SUV 3008을 국내 시장에 본격 소개할 계획이다. 3008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세그먼트 중 하나인 SUV 모델로 향후 푸조의 한국 내 판매량 확보에 견인차 역할을 할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RCZ를 출시할 예정이다. RCZ 모델은 200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카로 소개된 후 제품 컨셉과 디자인에 대한 시장의 높은 평가로 양산이 결정된 모델로,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은 물론 화려한 내부 인테리어와 편의 사양으로 국내 푸조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3008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3008 Hybird4 모델을 월드와이드 데뷔에 맞춰 국내에도 들여온다. 3008 Hybrid4는 앞 바퀴는 HDi엔진, 뒤 바퀴는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풀 하이브리드(Full-Hybrid) 시스템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 (26.3km/l)과 친환경성(CO2 배출량 99g/km)을 보이는 반면, 200마력의 파워풀한 힘을 자랑, 친환경과 경제성 그리고 파워가 공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통설을 깰 혁신적인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과 시장 환경에 맞는 전략적인 모델의 공격적인 론칭을 통해 2012년까지 판매량 5000대까지 확보한다는 포부다.
송승철 대표이사는 "앞으로 자동차 시장이 변화할 것"이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대한 각 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도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이사는 "한국정책은 유럽에서도 친환경 정책이 가장 잘 되어 있는 프랑스의 기준을 많이 따라 가고 있다"며 "예를 들은 CO2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을 주거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국내 지경부 환경부에서도 프랑스와 비슷한 정책을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송 대표이사는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도 차량을 구매할 단순히 대형차량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 CO2 배출량과 연비를 필연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라며 "그렇게 된다며 세계적으로 높은 연비와 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푸조의 차량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조의 최고 경쟁 상대를 폭스바겐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송 대표이사는 "제품 세그먼트나 다양한 디젤 라인업을 봤을 때 폭스바겐이 가장 근접할 것"이라면서도 "한불은 임포터이고 폭스바겐은 지사이다. 폭스바겐의 경우 환율 변동에 대해 비교적 한불에 비해 자유로울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럽게 판매량으로 연결이 되어 아마도 더 많은 점유율이 그러한 이미지를 낳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