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버그스텐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소장은 3일자 워싱턴포스트(WP) 기고문에서 미국의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수출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4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가장 먼저 특히 오바마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파나마, 콜롬비아 등과 FTA를 즉각 비준하는데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버그스텐 소장은 "한국 등과의 FTA로 30만개의 일자리가 보호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연합 등은 이미 한국과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강국들과 FTA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국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강달러 정책을 피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위안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바마 정부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는 것과 같은 압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버그스텐 소장은 미국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에 대한 세율 인상은 피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품에 대한 안보 및 외교 정책적 제한을 없애는 방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