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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2/4)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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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2월 4일(목)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현대중공업 (추천일 2/4, 편입가 20만7000원)

- FPSO부문에서 세계 1위 업체로 해양플랜트 시장에서도 두각. 비조선 전 부문의 수주 회복과 안정적인 실적, 신규 사업 확대로 선박 수주 부진을 상쇄시킬 전망
- 2010년 이후의 실적은 해양, 플랜트, 전기전자 등 비조선부문의 호조로 적정 수익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0년 매출액은 22조 2,293억원 (5.1% y-y), 영업이익은 2조 4,056억원(8.2%y-y)이 예상됨

▷ 대상 (추천일 2/4, 편입가 6920원)

- 국제옥수수 가격이 연초이후 11.8% 하락하면서(2월 3일 기준) 전분당사업 부문의 추가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되고 있으며, 설탕가격 상승세도 기대되고 있어 마진스프레드 확대의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됨
- 2009년 동사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하였으나 4/4분기 법인세 증가로 당기순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하였음. 하지만 영업적 가치는 상승 기조에 있어 2010년에도 매출액(+5.68%,y-y) 및 영업이익(+28.92%,y-y)의 성장세는 유지될 전망(컨센서스 기준)


◆ 추천 제외주

- 없음


◆ 기존 추천주

▷ 오리온 (추천일 2/3, 편입가 25만7000원)

- '닥터유', '마켓오'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과 매출비중 확대로 내수 제과 매출액을 1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 프리미엄 제과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할인점의 가격인하 정책에 대해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
- 자회사들의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안정적인 지분법이익 인식 예상되며, 적자사업부 롸이즈온의 매각도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지나 회복되는 투자여건에 주목

▷ 팅크웨어 (추천일 2/3, 편입가 1만2900원)

- 지난해 동사는 3D 내비게이션 누적 판매량이 30만대(3D 매출액 880억원) 에 달성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나타냄. 금융위기 이후 다른 내비게이션 주요업체들의 매출은 급격히 감소하면서 동사의 시장지배력(M/S 60%)이 더욱 강화되어 시장에 1위업체로 입지를 굳힘. 또한 통신형 내비게이션 으로 새로운 성장도 기대.
- 2010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522억원과 184억원 수준으로 현주가 는 PER 6.5배 수준. 업계 1위 업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에 놓여있다고 판단

▷ KB금융 (추천일 2/2, 편입가 5만1900원)

-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은행산업재편과 최근 낙폭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됨. 또한 현재 동사의 주가는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발생으로 투자매력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
- 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의 감소로 지연된 순이자마진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향후 꾸준한 수익성 개선 예상

▷ 영원무역 (추천일 2/2, 편입가 9810원)

- 올해 달러기준 매출액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경기침체기일수록 바이어들이 원가절감 및 안정적 수급을 위해 동사와 같은 경쟁력 있는 밴더에 오더물량을 몰아주고 있어 안정적 성장 가능
- 해외생산법인 통합을 통해 지분법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신발 및 니트사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도 기대됨

▷ 파트론 (추천일 2/1, 편입가 1만3950원)

- 동사는 스마트폰 확대에 따라 중계기 및 기지국에 들어가는 유전체필터 및 아이솔레이터를 생산하고 있어 망투자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
- 스마트폰 내 무선랜 탑재비중 급증에 따른 무선랜 모듈 매출확대와 스마트폰 사용급증에 따른 매출성장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

▷ 현대제철 (추천일 1/29, 편입가 8만5700원)

- 2009년 4/4분기 영업이익 1,88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실적 회복세 확인. 2010년 열연 가열로 재가동과 후판라인 신설 등으로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원년이 될 전망.
- 2010년 SOC 투자에 따른 공공발주가 본격화 되고, 민간수주가 회복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봉형강 부문도 1/4분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 한섬 (추천일 1/29, 편입가 1만4550원)

- 지난해 하반기 이후 회복된 민간소비가 올해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고소득층 중심의 패션경기 소비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어 영업환경은 빠르게 호전 중. 해외브랜드 판매 확대 및 인터넷 쇼핑몰 등 사업영역 확장에 따라 견조한 실적은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
- 1) 높은 브랜드 로열티와 2) 신규 수입상품 판매 호조에 기반한 견조한 실적개선세, 3) 12M Fwd Per 6.9배를 감안했을 때 현주가는 과매도 상태

▷ KT (추천일 1/28, 편입가 5만600원)

-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로 2010년 인건비 감소가 예상되며, 마케팅 비용 및 네트워크 운영 설비투자 비용 등의 절감으로 본격적인 합병 시너지 효과 기대
- iPhone 출시를 계기로 동사는 2010년 신규 휴대폰의 50%를 스마트폰으로 출시하고, 데이타 매출비중을 현재 19%에서 60%까지 높여 공격적인 무선인터넷 사업을 전개할 전망

▷ 고려아연 (추천일 1/27, 편입가 17만4500원)

- 중국내 비철수급이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어 글로벌 비철가격을 이끌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이익 모멘텀은 2010년에도 지속될 전망. 2010년 PBR은 1.3배로 과거 2년 평균 PBR대비 저평가 수준으로 밸류에이 션도 매력적
- 단기적으로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금, 은 가격 강세가 예상되며, 장기적으로는 경기회복에 따른 금속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음. 국내 유일의 진정한 원자재 관련주로서 2010년에는 Inflation hedge 역할 기대

▷ LG전자 (추천일 1/27, 편입가 10만8000원)

- 4/4분기 실적 둔화는 영업이익의 감소가 대부분 R&D, 유통채널 확보 등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됨
- 동사를 비롯한 국내 휴대폰 업체들이 북미시장에서 2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IT 경기의 본격적인 회복이 가시화될 경우 수혜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

▷ 대한항공 (추천일 1/26, 편입가 6만400원)

- 화물수요 반등에 이어 최근 국제여객 수요도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0년에는 국제여객 수송량이 2009년 대비 20%, 화물 수송량은 12% 증가하며 항공수요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
- 환율, 유가의 하향 안정화로 수익 개선, 대체 휴일제 및 한/중 비자면제 추진, IT제품 수출 호조와 인천공항의 환적화물 급증세 및 인천공항의 동북아 허브화로 동사의 수혜 폭 확대 기대

▷ 기아차 (추천일 1/25, 편입가 1만9600원)

- 2010년 신형 스포티지, 로체, 모닝 출시로 신차판매 비중의 지속적인 상승이 전망되고, 글로벌 재고 감소에 따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어 환율 하락가정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됨
- 중국공장 실적의 본격적인 성장 예상과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신차 투입의 누적적 효과에 따라 미국시장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보임. 이를 바탕으로 2010년도에도 실적성장세 지속될 전망(영업이익 기준 +5.3%, y-y)

▷ 동일벨트 (추천일 1/25, 편입가 8150원)

- 동사가 82.2%의 지분을 확보한 자회사 EIG는 자동차용 2차전지 전문업체. 지난 6월 인도 TATA 자동차로부터 TATA 소요량의 70%에 달하는 물량을 수주받은바 있으며, 현대차의 PHEV용 전지개발에도 참여
- 특히 EIG의 2차전지는 전기차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용 스토리지 분양에서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있어 그린산업의 발전과 함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됨

▷ 웅진코웨이 (추천일 1/20, 편입가 3만5500원)

- 동사의 4/4분기 실적은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로 수출 부진을 만회하며, 매출액 3710억원(y-y,+9.0%) 영업이익 558억원(y-y, 15.8%) 으로 전망됨
- 최근 동사의 주가는 중국 화장품 매출 부진 및 국내 화장품 시장 진출과 쿠쿠홈시스의 정수기 시장 진입에 대한 우려 등으로 하락했으나 동사의 중장기적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수기회라 판단

▷ 에스엘 (추천일 1/19, 편입가 6480원)

- 자동차업체용 램프(전조등, 후미등) 섀시부품업체로 전방산업의 회복세에 따라 분기별 매출성장세가 지난해 상반기를 바닥으로 빠르게 회복
-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KIKO관련 리스크 축소와 외환차익이 기대되고 있으며, LED전조등 및 AFLS(인공지능형 전조등 시스템)등 램프관련 기술의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

▷ KPX화인케미칼 (추천일 1/18, 편입가 6만2400원)

- 중국 폭설에 따른 TDI 내수 유통 부진, 정부의 TDI 안티덤핑관세 기간 5년 추가 연장에 따른 중국 내 수급 불안정, Mistui chem(일본, 12만톤), Nanya plastics(대만, 3만톤) 등 지역 내 트러블 설비 정상화 지연 등으로 TDI 가격 강세 지속
- 4/4분기 영업이익은 큰 폭의 TDI 마진 개선으로 당사 전망치인 148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며, 2010년 실적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P/E 4.4배, 1.15일 기준)

▷ 서울마린 (추천일 1/18, 편입가 1만6150원)

- 동사는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1위업체로 최근 태양광사업부문에서 발전시스템 사업자의 주도권이 강화되고 있으며 중소업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긍정적
- 또한 단품 위주의 수출을 지양하고 발전시스템 중심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부문의 해외진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며, 독립형 태양광 LED 조명시스템의 해외공급 가능성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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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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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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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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