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문제는 그 동안 판가 하방경직성으로 원자재가격 하락 시기 프리미엄을 받던 동사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날 농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6000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라면 6종에 대해서 가격 2.7%~7.1% 인하
동사는 금일(3일)부터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제품 가격을 2.7~7.1%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인하 품목은 신라면, 안성탕면 등 판매량이 많은 주력제품 중에서도 소맥분 사용량이 많은 품목 6종이다. 이들의 인하 폭은 각각 신라면 2.7%(금액 20원), 안성탕면 7.1%(금액 20원), 사발면4종(육개장, 김치, 안성탕면, 신라면,)은 6.3%(금액 50원)이다.
-원가 하락수준을 넘어선 라면가격 인하폭, 그러나 이익 훼손은 제한적
당사 예측치로는 밀가루가격 인하에 따른 동사의 원가 하락은 21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동금액은 라면 외에도 스낵부분을 포함한 전체 밀가루 관련 원가 하락 분이다. 그리고 라면제품가격 인하에 따른 이익감소 폭은 300억원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원가 하락수준을 넘어선 라면가격 인하로 이익 훼손은 필연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시장 예상치(전제품 50원 인하)를 하회하는 제품가격 인하로 전체 이익하락 폭은 제한적이 가운데 프리미엄급 신제품 판매 증가 및 비라면 부분의 매출 성장은 실적에 대한 리스크를 낮출 전망이다.
- 제품가격의 하방경직성으로 프리미엄을 받아온 밸류에이션이 문제
다른 원자재가격이 연말까지 일정하다면 동사의 2010년 매출액은 1만8645억원, 영업이익은 1189억원으로 2009년 대비 각각 1%, 13%수준 상승할 전망이어서 실적 하락의 리스크는 낮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동안 판가 하방경직성으로 원자재가격 하락 시기 프리미엄을 받던 동사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다. 당사는 그동한 동사가 받던 P/E밴드와 PBR밴드를 레벨 다운시켜(P/E10.5배, PBR1.3배) 목표가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