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유럽국가 재정우려로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유로/달러가 1.38달러대로 급락하는 등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지속하면서 초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1160원대에서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63.30/40원으로 전날보다 1.50/6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1.90원 상승한 1163.70원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1165원대까지 고점을 높였지만 네고물량으로 1160원대 중반에서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65.50원, 저점은 1161.7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하락 소식에 지난주에 이어 하락흐름을 지속하면서 1600선을 하회하고 있으며 증시에서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그리스 우려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의 은행 규제안, 중국 긴축 우려감, 인도의 지준율 상승 등 악재가 계속해서 쌓이고 있어 달러가 꾸준히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며 "유로/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낙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불안심리가 팽배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딜러는 이어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완화되지 않는 있는 이상 상승폭 확대 모색 움직임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다른 딜러는 "전세계 주요국 금융시장이 미국 은행 규제 법안, 중국 긴축 정책, 유럽국가 신용위험 등 악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펀더멘탈 개선 등 환율 하락 재료들은 여전하지만 시장은 호재보다는 악재에 민감한 약세 국면"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