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크레딧 리스크의 재부각과 글로벌 증시의 반락으로 안전자산선호가 나타나고 있고, 직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장초반 채권가격의 소폭의 반등 시도를 예상케 한다.
그러나 장중에는 12월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 위주의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12월 산업생산은 기저효과와 수출급증, 재고조정 마무리 영향으로 10년래 최대인 전년동월대비 30.8%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전월대비로는 +1.3%로 11월의 +1.4% 보다 상승폭이 축소되고, 특히 경기선행지수가 고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4분기 GDP에 이어 경기회복 둔화 신호로 해석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의 추세전환 여부가 장중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그는 2월 국고채 발행계획에 대해 "연초 국내기관의 대기성 매수여력을 감안하고 장기채 비중이 축소된 점을 감안할 때 공급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2월 국고채 발행은 경쟁입찰 6.41조원으로써 추가적인 비경쟁입찰물량을 고려할 경우, 올해 총발행규모의 월평균 수준인 6.5조원을 10%이상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월 발행물량 역시 사상최대인 9.461조원으로 시장에서의 채권수요 여력 증대와 함께 조기재정집행을 위한 정부의 재원조달 확대가 진행되고 있음을 보였다는 평가다.
그는 "월별 발행비중은 3-5-10-20년물이 각각 25.0%-39.2%-23.4%-12.4%로 연간발행계획에서 예고한대로 장기채에 대한 탄력적인 조정으로 비중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점을 감안했을때 공급부담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이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 예상범위 : (161E3) 109.30~109.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