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방크 총재이기도 한 악셀 베버 ECB이사는 이날 가진 인터뷰에서 "현행 금리는 적절하며, 인플레이션이 ECB의 물가안정 목표치인 2%를 크게 넘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이는 다음 달 4일 열리는 정책이사회에서 ECB가 금리를 현행 1%에 동결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을 강화해주는 발언이다.
하지만 "중앙은행이 일부 국가의 상황을 고려해 금리 결정을 내릴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ECB가 일부 국가들에 유리한 수준으로 금리를 유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사는 또한 경제 위기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았으며, 출구 전략은 올 한해에 걸쳐 점진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권 규제와 관련된 질문에, 올바른 조치이지만 은행을 분할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란 입장을 표시했다.
재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에 대해서는 훌륭한 의장이자 동료라며, 의장의 노고가 인정받기를 바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