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대만 증시가 오후 들어 소폭 하락했고 석달 만에 3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던 중국은 낙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약세 흐름이다. 홍콩만 닷새 연속 약세 후 반발 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대출억제가 글로벌 경제회복을 해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지역 증시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우리시각 오후 2시 45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 하락한 1만 252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들도 홍콩을 제외하고는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중국의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0.5% 하락한 3005포인트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에 일시 2972포인트까지 급락, 3개월래 처음으로 3000선이 붕괴된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했으나 여전히 마이너스권에 머물면서 다시 3000선을 위협할 태세다.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약세로 돌아선 뒤 0.5% 하락 마감했다. 중국발 악재와 기술주에 대한 차익매물이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홍콩 항셍지수는 0.5% 오르고 있다. 저가매수세와 숏커버링 세력이 가세하면서 지수의 상승을 이끌고 있으나 이날 첫 상장한 러시아의 UC루살이 7% 이상 급락하며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이다.
루살은 이날 총 22억달러 규모의 신규 상장을 단행, 이날 홍콩거래소에 주당 10.80 홍콩달러의 기준가로 상장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