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융 규제나 유럽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팽배한 가운데 중국의 긴축 강화 우려가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증시가 급락하고 안전자산 선호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27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2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9.00/1161.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46.50/1148.00원에 비해 12.50/13.00원 상승했다.
그렇지만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7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59.3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63.30원 대비 4.00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 긴축조치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한 뒤 미국의 소비심리 개선과 기업실적 호전 소식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 후반들어 반락하여 하락 마감했다.
금융주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은행규제에 대한 청문회를 예정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중국의 추가긴축 우려와 일본 신용등급 전망 하향으로 엔화와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유로화는 9개월 이래 최저치의 약세를 나타냈다.
27일 예정된 오바마 행정부의 3년간 재정지출 동결 소식에 달러화 강세는 한동안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간밤의 유로/달러는 1.4074달러로 전날의 1.4151달러에 비해 0.0077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89.68엔으로 전날의 90.27엔 대비 0.59엔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