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9일부터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의 전자어음 이용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9년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규모는 총 23만 7634건(일평균 935.6건)으로 전년에 비해 19만 3285건(435.8%) 급증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13조 5774억원(일평균 534.5억원)으로 전년비 9조 98억원(197.3%) 증가한 수치다.
이중 약속어음 교환액이 일평균 7조 8076억원으로 0.68% 차지했다.
할인규모는 총 4만 8418건(일평균 190.6건), 2조 9188억원(일평균 114.9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만 3907건(233.7%), 1조 7911억원(158.8%) 증가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전자어음의 발행 및 유통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지난해 11월 9일부터 외부감사대상 주식회사의 전자어음 이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그 이용규모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9년말 현재 전자어음 이용자 등록현황을 보면 발행인이 6605개, 수취인이 13만 7619개로 총 14만 4224개의 이용자가 등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동일한 고객이 2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등록돼 있는 경우 중복 합산한 수치다.
전년말 대비 발행인은 6222개로 1624.5%나 늘었다. 수취인 역시 11만 3574개로 472.3% 증가했다.
또 전체 등록자중 개인사업자는 6만 6476개(46.1%), 법인기업은 7만 7748개(53.9%)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제조업(49.5%), 도·소매업(17.5%) 및 건설업(13.1%) 등의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