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불안감과 위험회피 현상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다.
역외 원/달러 1개월물 NDF가 3.00원이상 상승했으나 현물환 기준으로는 0.40원 오르는 등 그 간 오름세를 주춤하는 모습이므로 이날 원/달러 환율도 115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란 관측이다.
25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미국의 은행규제 방안 계획과 중국의 긴축재정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증시에 대한 불안감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당분간 원화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기는 어렵고,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 물량과 역외매수의 강도가 이날 원/달러 환율의 방향을 결정지을 것이란 입장이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이명계 차장은 "역외매수와 네고물량간의 공방속에서 1150원 중심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46.00~1158.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51.00/115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48.00/1149.50원에 비해 3.00/3.5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6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 기준으로 1151.40원으로 전날 현물환 종가 1151.00원 대비 0.40원 상승한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중국경제 긴축 우려와 미국의 은행규제 방안 발표 영향으로 사흘째 하락했다.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모두 2% 이상 대폭 내렸다.
골드만삭스, BoA등 금융주들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구글의 기대 이상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은행규제방안에 따른 미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약세였다.
간밤 22일의 유로/달러는 1.4139달러로 전날의 1.4094달러에 비해 0.0045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89.82엔으로 전날의 90.40엔보다 0.58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1.4120~1.4220달러, 달러/엔은 89.00~90.20엔 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