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스트레지스트는 25일 “금융시장 측면에서는 주가 및 변동성 지표들이 불안정해진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금리 등 실물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변수들은 안정되어 있다는 점과 미국과 다르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성장성 및 기업이익의 체질적 개선이 전제되고 있어 충격에 따른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해 조정의 폭은 5~10% 내외에 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주가 하락의 직접적 원인을 오바마의 금융기관에 대한 위험투자 규제방안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다양한 요인이 맞물려 있어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면에 요인으로는 ▲ 4/4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 ▲ 중국발 긴축, ▲ 유럽 금융불안과 ▲ 오는 31일 임기 만료되는 버냉키 미국 연방의장의 연임 실패 가능성 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현철 스트레지스트는 “오바마의 금융규제안이 시행되기까지는 멀고 먼 길이 남아 있다”며 “낮아진 오바마의 지지도와 상원 보궐선거 패배 등으로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공황 당시인 1933년에 제정된 글래스 스티걸법도 의회 통과 및 시행까지 4년여에 걸친 시간이 소요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