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이 소속통은 "미국의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나는 EU가 이같은 방식을 취하지는 않을 것을 본다"며 "오바마 대통령의 방식은 EU에는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일 은행들이 과도한 리스크 투자 수익을 취하지 못하도록 자체 헤지펀드 거래나 헤지펀드 투자를 제한하고, 은행의 규모도 제한하는 새로운 은행 규제안을 밝혔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27개 국가들인 연합한 EU는 은행의 자본요건을 높이고 금융감독을 강화하는 방식 보다는 유럽의회에 이미 제출된 방식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는 지난해 EU내 금융기관의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거래 위험에 따른 리스크를 커버하기 위한 자본요건을 높이는 등의 은행 개혁안을 이미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중요한 것은 미국의 경우 하나의 시장이지만 EU는 27개 시장이 연합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EU는 자국 금융시장은 물론 국경을 넘어서는 금융서비스를 권장해야 하기 때문에 오바마의 규제안은 유럽시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요 글로벌 대형은행들이 미국에 적을 두고 있어 이같은 규제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