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1850원(4.06%) 오른 4만7450원에 거래됐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KT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매출 목표 20조원, 시설투자(CAPEX) 목표 3조2000억원 등을 발표했다.
올해 약 200만대 내외의 스마트폰을 보급하고 1만4000개의 네스팟존을 신규로 구축하며, 유선에서는 FTTH 커버리지를 99%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공격적"이라고 평가하며,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 전략,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등으로 달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남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2010년 전략이 성장 전략, 경쟁력 우위 확보, 배당 측면에서 시장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진창환 애널리스트는 "KT가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시장의 신뢰를 제고시켰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작년말 KT가 5992명의 대규모 명예퇴직을 실시하면서 87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올해 이후 연간 4600억원의 인건비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