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KT의 주가는 향후 꾸준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KT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PSTN 부문의 경쟁력 약화는 Data ARPU의 상승과, FMC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2010년 사업계획은 본격적인 시너지를 통해 성장엔진을 구축하겠다는 것
이러한 KT의 2010년 사업계획은 합병 이후 본격적인 시너지 발현을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구축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최근 통신업종은 음성 통화 중심으로 성장해오던 최근 10년간의 흐름과는 달리 Data 중심의 성장이라는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KT는 FMC 중심으로의 경쟁구도 변화와 무선 Data ARPU 증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엔진을 발굴함에 있어 주도권을 행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KT는 통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컨버전스 중심의 경쟁구도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FMC 부문에서는 통신 3사 중 KT가 가장 앞선 경쟁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KT의 유선부문 네트워크 경쟁력이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경쟁사 역시 유선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올해부터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인데, 이 같은 사업자들의 인프라 경쟁은 전반적인 통신시장의 흐름을 음성 중심에서 Data 중심으로 전이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꾸준한 주가상승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KT의 주가는 향후 꾸준한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가진 유선 네트워크 부문의 강점을 기반으로 FMC 시장을 선도해 나갈 전망이며, 이동통신 시장에 불고 있는 스마트폰의 열풍은 장기적으로 Data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KT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PSTN 부문의 경쟁력 약화는 Data ARPU의 상승과, FMC 서비스의 활성화를 통해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2010년 예상실적을 바탕으로 한 KT의 현 주가수준은 PER 8.4배, EV/EBITDA 3.2배 수준으로 업계 평균을 현저히 하회하고 있다. KT가 선도할 통신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긍정적인 수익전망을 감안하면, 이러한 주가 저평가 현상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