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1.09%, 115.78 포인트 상승한 10725.43으로 마감됐다.
S&P 500지수는 1.25%, 14.20 포인트 오른 1150.23, 나스닥지수는 1.42%, 32.41 포인트 오른 2320.40에 장을 마쳤다.
다우와 S&P500은 종가 기준 15개월 최고치, 나스닥은 1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S&P 500의 10개 업종 분야가 모두 상승세를 보일 정도로 이날 시장은 활기를 나타냈다.
내일 치러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보험개혁이 좌초될 가능성이 대두된 게 제약업계와 의료보험업계에 큰 호재로 작용했다.
S&P 헬스케어지수는 2.04% 상승했고 제약회사 엘리 릴리의 주가는 무려 4.44% 급등했다.
매사추세츠에선 내일 고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민주당)의 후임을 뽑는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만일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상원 의석분포에 변화가 생겨 막바지 단계에 이른 의료보험개혁법안 처리가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미즈호 증권 USA(뉴욕)의 수석 미 전략가 카마인 그리골리는 "공화당의 승리는 워싱턴에서의 정체 현상이 심화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만큼 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타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재정전략가 브루스 자로는 "매사추세츠에서의 움직임은 세금과 정부 지출에 대한 반란"이라면서 "보다 균형을 지닌 정치구도로의 복귀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열망이 있는게 분명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데는 맥도널드도 한몫을 담당했다. 크레딧 스위스가 맥도널드의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하면서 이 회사 주가는 1.93% 오른 63.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씨티그룹은 지난 4/4분기 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가 줄었다는 사실이 호재로 작용하며 주가는 3.51%나 상승한 3.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식품회사 크래프트 푸드는 영국의 식품회사 캐드버리를 196억달러에 매입키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0.57% 하락, 다우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나스닥시장에서 신제품 출시를 앞둔 애플사의 주가는 4.42%, IBM은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1.79%나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