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 강세와 온화한 날씨, 재고 증가 부담감 을 상쇄시킨데 힘입은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2월물은 한때 배럴당 76달러선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1.02달러, 1.31% 오른 배럴당 79.02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6.76달러~79.10달러.
난방유는 0.06센트 하락한 갤런당 2.0454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53센트,0.69% 하락한 77.63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5.37달러~77.71달러.
시장관계자들은 내일 치러질 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 보궐선거 결과가 공화당에 유리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중인 의료보험 개혁안이 업계에 유리하게 수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강세를 보이며 유가 급반등세를 지지했다고 전했다.
리터부시 앤 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대표는 "뉴욕증시 강세가 초반 하락세의 유가를 구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이같은 움직임이 정치적 요인에 따른 것이어서 이번 주 변동성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달러는 이날 독일 투자자들의 심리가 약화된데다 그리스의 재정적자 우려감이 여전히 유로시장을 지배,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면서 장초반 유가를 압박했다.
여기에 미 북동부지역에 혹한이 물러가고 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유가에 부담이 됐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견지하는 모습이었다.
로이터의 1차 전망조사 결과, 지난 주 원유재고는 250만배럴 늘고, 휘발유와 정제유도 각각 190만배럴과 4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미석유협회(API)의 주간 원유재고 지표는 뉴욕시간으로 내일 장이 끝난 뒤인 오후 4시30분 발표되며, 미에너지정보청(EIA)의 지표는 수요일 오전 10시30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