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노사는 이날 서영종 기아차 사장과 김성락 노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부터 진행된 제26차 노사 임협교섭을 통해 오후 늦게 "300% 성과급 지급과 일시타결금 500만원"에 의견일치를 이뤘다.
노조는 이에 따라 20일 설명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조합원들에게 설명하며, 21일 총회를 통해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잠정안에 의결일치를 봤지만 아직은 완전히 협상이 타결된 것은 아니다"며 "조합원들이 이 안에 대해 받아들이면 21일 최종 타결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파업으로 치달았던 노사갈등이 봉합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21일 총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 측은 그동안 기본급 300%에 500만원 플러스 알파를 요구해 기본급 300%와 일시금 460만원을 주장한 사측과 갈등을 빚어왔다.
결국 지난 15일 25차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주야 최대 6시간씩 강도 높은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