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물의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플래트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가 7거래일째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이다.
19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4호는 4.26%로 전날보다 2bp 내려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9-3호는 4.82%로 1bp 내려 호가중이다. 국고 10년물 8-5호는 5.36%로 전날보다 3bp 내려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09.44로 전날보다 4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초반 1186계약을 사고 있고 증권도 678계약을 매수하고 있다. 초반 매도에 나섰던 은행도 403계약 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개인은 215계약을 매도중이다.
장초반 시장은 10년물 8-5호에 대한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는 등 플래트닝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전날 입찰이 무사히 마치면서 장기물 가격에 대한 매력이 부각되고 있고, 대내외적인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장기투자기관뿐아니라 외국인들도 장기물에 대한 수요에 나선 모습이다.
다만 주가가 개장직후 전고점을 넘어서 19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점은 다소 부담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8-5호가 가장 강하다"며 "10년물이 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물의 수익률이 높아져서 이에 대한 메리트가 생겼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의 박유나 애널리스트 역시 "10년물에 사자가 강하게 들어오고 매수가 많다"며 "외국인쪽에서도 장기물을 사는 등 전반적으로 선물보다는 현물이 강하게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물 금리가 매력적인 상황에서 대내외적으로 수요요인이 많고 어제 입찰이 잘되면서 플래트닝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4/4분기 GDP발표나 다음달 금통위가 단기물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전일 미국장이 휴장이어서 오늘은 주가가 관건이 될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신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최근에는 변동성이 좀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며 "국고3년 기준 4%대 초 중반이 적정금리라는 시장컨센서스가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빠르면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매수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큰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좁은 박스권에 갇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