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토해양부는 도시형 생활주택의 공사기간과 건축비를 줄이는 방안으로 주택 일부 혹은 전부를 조립형으로 건축할 수 있는 공업화 주택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주택정책관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도입을 전제로 안전성 문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내달부터 도시형 생활주택을 조립형으로 지으려는 사업자들의 신청서를 받아 건설기술연구원의 검증과 중앙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업화 주택 인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조립형 도시형 생활주택이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공업화 주택으로 도시형 생활주택이 건축되면 현재 3.3㎡당 400만원 이상이 필요한 공사비가 300만원 이하로 떨어져 분양가 역시 낮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 공사기간 역시 현재보다 절반 이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공업화 주택으로 호텔, 기숙사 등을 건축한 사례가 있다"며 "층고 높이 등 안전성에 대한 부분이 가장 우려돼 철저한 심사를 거쳐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업화주택은 주요 구조부의 전부 또는 일부를 조립식 등 공업화 공법에 의해 건설되는 주택으로 국토부 장관이 인정하는 주택이다.












